‘호텔 델루나’ 설지원이다윗 분이 연쇄 살인범이라는 것이 공개됐다.
2019-08-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과 장회장(남경읍 분)의 손녀(설리 분)가 만남을 가지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장만월(이지은 분)의 모습이 등장했다.
방송에서는 설지원(이다윗 분)이 연쇄 살인범이라는 것이 공개됐다.
살인을 타인에게 뒤집어씌운 후 비릿한 미소를 짓다가도 캔 뚜껑에 자신의 손이 살짝 베일 때면 신음소리를 내며 아파하는 등 다중인격적인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다윗은 살인범의 섬뜩한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더했다.
잔인한 운명의 장난은 계속됐다.
그가 약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끊어졌던 인연을 보게 된 것.
바로 찬성의 엄마였다.
한 귀신으로부터 책 안에 있는 걸 없애 달라는 부탁을 받은 찬성은 책 속에서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발견했다.
책에 붙은 귀신은 그의 엄마였고 자신은 숨겨진 과거였다.
장만월은 장회장의 손녀와 구찬성이 있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목격한 장회장의 손녀와 구찬성의 다정한 모습에 밖으로 향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을 따라나갔고 자신이 도서관에 온 이유는 백두산 그림 때문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