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부탁해’ 본 건 처음이라며 수줍어 했다.

2019-08-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왕금희는 하루 내내 여름이를 위해 고생한 주상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상원은 "오히려 (내게 더) 특별한 하루. 반딧불이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며 수줍어 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인사를 나눴다.

애 태우는 주상미(이채영)를 보다못한 허경애(문희경)은 한준호를 찾아갔다.

한준호는 당당한 허경애의 태도에 “모든 게 다 제 잘못이라는 겁니까?”라고 발끈했다.

허경애는 “누가 다 자네 잘못이라고 했나 일말의 책임이 자네한테도 있다는 거지”라고 선을 그었다.

금희(이영은 분)는 상원(윤선우 분)에게 반찬을 만들어준다.

상원은 “정말 맛있어요” 하며 반찬을 먹자 금희는 “앞으로는 자주 해 줄께요” 하고 말한다.

금희와 상원의 모습을 본 영심은 “어쩜 저렇게나 잘 어울릴까” 하며 흐뭇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