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고민이신 분들은 둘만의 시간을 줄이면 된다고 공감했다.

2019-08-1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와 김태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의 문을 열며 박명수는 "모든 일이 생각하기 나름이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숙명이고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마음이 편해진다"고 운을 뗐다.

김태진 또한 이에 긍정하며 "맞다. 부부싸움이 고민이신 분들은 둘만의 시간을 줄이면 된다"고 공감했다.

박명수가 "요즘 제수씨하고 어떠시냐"고 묻자 김태진은 "힘들다. 아기가 방학이다보니 서로 힘든 거다. 그런 상황에서 이겨내는 게 삶 아니겠나"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하기 위해 김태진이 등장했다.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일할 때가 좋냐, 쉴 때가 좋냐"고 물었다.

김태진은 "일할 때가 좋다. 젊었을 때 너무 많이 쉬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