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JK김동욱 김소현 정동하에 이어 무대에...
2019-08-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임시정부 100주년 수립을 겸한 광복절 특집으로 진행돼 눈길을 끄는 가운데, 배우 김소현이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JK김동욱, 김소현, 정동하에 이어 무대에 선 박시환은 노사연의 '만남'을 선곡했다.
박시환의 무대엔 탈북 청소년 합창단 '와글와글'이 함께해 이산가족의 슬픔과 남북 만남의 소망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무대가 시작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했다.
뮤지컬 배우 이시목이 등장해 맑은 목소리로 김소현과 듀엣해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 큰 감동을 안겼다.
TV 와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현은 최근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타이틀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으며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