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타고 독도까지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2019-08-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윙크는 1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울릉도 둘레길 개통기념으로 둘레길을 걸어보며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독도 전망대에 올라 독도를 구경하려 했지만 독도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참에 우리 진짜 독도 가보자"라며 직접 배를 타고 독도까지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독도전망대는 기상 상태에 따라 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날이 1년 중 50여 일에 불과하다.

울릉도에서 87.4km 거리에 있는 대한민국 독도는 1982년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됐다.

울릉도와 마찬가지로 평지가 거의 없고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하늘이 바닷길을 허락해야 만날 수 있는 곳,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윙크는 독도 위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고, 태극기 앞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2박 3일간의 울릉도, 독도 방문을 마친 윙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설레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하며 "다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8.15를 앞두고 독도를 보니 묘한 기분마저 들었다"라고 말하며 함께 한 독도 수비대원들에게 감사함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