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2라운드 진출자는 복면우유였다.

2019-08-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진출자는 복면우유였다.

요구르트의 정체는 박성호였다.

박성호는 "스스로 너무 어색하고 창피하다. 사실 낯가림이 심한데, 맨얼굴로 대중들 앞에 선다는 게 창피했다.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특히, “단점을 못 찾겠다”, “야성미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은 한 복면 가수는 판정단으로부터 연달아 극찬을 받으며 가왕 자리를 위협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유영석은 “가왕을 실력으로 위협할 분이 나왔다”며 가왕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아이돌'은 '아이둘'을 7표 차로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아이둘'은 솔로곡으로 이승기의 '스마일 보이'를 선곡해 열창했다.

'아이둘'의 정체는 리미트리스의 래퍼 장문복이었다.

1라운드의 세 번째 대결은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였다.

두 사람은 하울&제이의 'Perhaps Love'를 감성적이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