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연애’ 받을 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2019-08-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호구왕 투표는 지난 단합대회에서 이긴 팀 회원들이 획득한 보석과 신입회원 장도연의 보석까지 더해져 총 14개의 역대 최다 보석으로 호구왕 투표가 진행된다.
남성 회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저마다 한 개 이상의 보석을 받을 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영은 "성광에게 투표한 이유는 투표권을 하나 더 준 사람이니, 주고 싶었고, 성시경에게 투표한 이유는 스튜디오 팀이지만, 게임을 열심히 했고, MC이기 때문에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에서 유인영이 “나랑 같이 갈래 허경환 씨”라고 외치는 장면과 함께 그녀의 선택으로 흔들리는 허경환과 주저앉는 김가영의 모습이 공개돼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로맨스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성시경까지 가세하며 유인영과 미묘한 썸의 기류를 형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동호회 회원들은 “반전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호구의 연애’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호구왕의 공개됐다.
예상과는 달리 여성 회원들의 몰표를 받아 호구왕이 된 남성 회원의 정체에 회원들은 경악하며 “왜? 어떻게?” “이게 무슨 일이야”를 남발해 폭소케 한다.
보석 하나는 세형에게 주었고, 나머지 두개는 경환에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