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오열’ 얼음으로 만들어버린 눈맞춤 상대가 마침내 공개됐다.
2019-08-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밤 9시30분 방송된채널A ‘아이콘택트’ 2회에는 1회 말미를 장식했던 방송인 박명수를 비롯해 19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싱글맘과 7세 아들, ‘할머니바라기’ 손자와 할머니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가슴 떨리는 눈맞춤을 시도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신청자는 혼자서 아들을 키우며 워킹맘 겸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엄마로, 그녀의 고민은 최근 갑자기 7살 아들이 던진 ‘가출 선언’이었다.
MC 이상민은 싱글맘 신청자의 사연에 “어릴 때 어머니께 재혼하지 말라고 한 것이 정말 후회된다. 어린 마음에, 모르는 사람한테 아빠라고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싱글맘’ 슬하에 자란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에피소드에선 불만 가득하던 박명수를 ‘얼음’으로 만들어버린 눈맞춤 상대가 마침내 공개됐다.
눈맞춤 전에는 만사 귀찮은 듯하던 박명수는 상대를 확인하고는 “어이가 없네”라면서도 눈물을 억지로 참는 듯한 표정을 보여, 그의 앞에 앉은 인물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