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림을 도맡고 있다고 한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주인공 송재림과 김세정, 훈남 개그맨 서태훈,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민주인공은 가족보다 일을 우선하는 일중독 아내로 인해 독박 육아와 집안 살림을 도맡고 있다고 한다.
송재림은 “옛날 우리 아버님들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고 서태훈은 한 술 더 떠 “조선시대 남자보다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독박육아와 집안일까지 하고 있다는 남편은 “아내가 몸도 좋지 않다. 갑상선 때문에 수술까지 받았다.”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잦은 하혈에 수술을 한 이후에도 일을 줄이지 않는 아내에게 게스트들은 걱정을 했다.
아내는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 수술한 이후에 대해서 걱정했다.”고 밝혔다.
남편은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가족과 조금이라도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방송이 되는 8월 12일이 와이프 생일이다. 그날만이라도 함께 보내고 싶다.”며 진심어린 부탁을 했다.
김세정은 2016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발탁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구구단의 멤버로 데뷔, 연기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여 만능 엔터테이먼트로 성장중이며1996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송재림은 “옛날 우리 아버님들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고 서태훈은 한 술 더 떠 “조선시대 남자보다 심한 것 같다”고 말해 과연 아내의 일중독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이기에 이런 표현까지 나온 것인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