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베란다 집’ 카페가 따로 없다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2019-08-1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을 위한 집을 찾기 위한 홍현희와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한 개그우먼 홍현희와 집 잘 보는 남자 양세형이 가장 먼저 매물을 찾아 나섰다.

포토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인테리어의 '핑크 하우스'에 이어 두 번째 매물'하늘 베란다 집'을 살폈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인테리어를 한 '하늘 베란다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공원 뺨치는 야외 베란다가 특징이었다.

홍현희와 양세형은 "루프탑 카페가 따로 없다"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복팀 양세형과 홍현희가 찾은 첫 번째 매물은 완전히 새집으로 마치 모델하우스를 보는 듯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화사한 톤은 물론이고 보기만해도 깔끔한 스타일이 감탄을 자아냈다.

집안에 설치된 모든 가구가 옵션이었다.

이를 지켜본 제이쓴과 임성빈은 "인터레어가 굉장히 독특하다. 트렌디하다"고 놀라워했다.

가격 역시 3억 1천 9백만원이었다.

부평구청역까지 버스를 타고 6정거장을 가야한다는 단점과 전체적으로 핑크톤인 인테리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돈 들어오는 집’은 모던한 주방이 이목을 끌었다.

회전식 팬트리가 있었고, 냉장고 전용방이 준비되어 있었다.

양세형과 홍현희는 거실 바닥이 ‘해링본’인지 ‘셰브런’인지 실랑이를 벌였고, 제이쓴에게 연락해 물어봤다.

확인해본 결과 양세형이 말했던 해링본이 맞았다.

집의 이름이 ‘돈 들어오는 집’인 이유는 지하 때문이었다.

지하에 세를 놓아 매달 30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다고. 홍현희는 “앉아서 돈 버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샹들리에까지 구비된 이 집의 정체는노홍철이 야심차게 준비한 ‘펜트 하우스’였다.

천장까지 뻗어있는 초대형 폴딩 도어로는 채광이 쏟아졌다.

발코니는 벽돌과 벽등으로 마무리를 하여 야외에 있는 듯한 착각을 주었다.

전기 벽난로와 더대한 벽걸이 TV는 기본 옵션으로 포함된다.폴리싱 타일의 바닥으로 마무리 된 거실은 관리하기 쉽지만 미끄러지기 쉬운 단점이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이게 국산인지 알아야 한다. 국산이 아니면 유지, 보수를 하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덕팀 임성빈과 노홍철의 매물도 공개됐다.

부평구청 부평시장 더블 역세권으로 도보 3분이었고, 집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은 물론이고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들이 소개한 '벽난로 펜트하우스'는 집을 들어서자 유럽풍의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호텔 로비에 온 것 같은 높은 층고 역시도 감탄을 자아냈다.

벽걸이 TV, 전기 벽난로 등의 가구들도 옵션이다.

하디만 다소 사이즈가 작은 방이 단점이었다.

곳의 매매 가격도 3억 2천만원이었다.

관리비는 월 7만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