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기적 적으로 생존한 남자는 바비 리치라는 이름이었다.

2019-08-1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1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철천지원수에서 둘도 없는 은인이 된 주윤발과 오맹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뜻밖에도 주윤발을 철전지원수로 여기는 한 남자가 있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기적 적으로 생존한 남자는 바비 리치라는 이름이었다.

얼마 후 오맹달은 주윤발을 찾아가 눈물로 사죄했다.

주윤발이 도박에 빠진 오맹달을 생각해 일부러 돈을 빌려주지 않았고 ‘천장지구’의 감독을 찾아가 오맹달의 캐스팅을 적극 추천한 것을 알게 된 것.

1926년,바비 리치는 오렌지 껍질을 밟고 미끄러져서 크게 다쳤고 나이아가라에서 뛰어내려도 살아 남았던 그가 어이없게도 2개월 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