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못하는 남자’ 남창희가 등장하자 미리 녹화장에 있던...
2019-08-1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솔로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자화자찬 속에 부족한 것 없는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 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다.
남창희가 등장하자 미리 녹화장에 있던 박명수, 장동민, 유민상은 "요즘 자기가 잘생긴 줄 아는 사람이다"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남창희는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등장부터 "여기서 내가 외모 만큼은 1등이다"고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장동민은 "네 머리 가발 아니냐"고 공격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창희가 지방 재배치를 하고 확실히 얼굴이 나아졌다"며 시술 동지애를 과시했다.
제작진은 “유민상-장동민-남창희-박형근은 제 각각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하는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이다”라며 “결혼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성공시킨 박명수의 지휘 아래 이들이 제대로 된 연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