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한석규의 작전이었음을 알게 됐다.
2019-08-1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왓쳐’ 제작진은 이날 도치광(한석규 분)과 한태주(김현주 분)가 긴 추적 끝에 살인마 거북이와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현장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서강준은 '백송이 실종 살해 사건'을 기획한 인물이 범죄세력을 소탕하기 위한 한석규의 작전이었음을 알게 됐다.
‘왓쳐’에서 한태주는 뇌물 장부를 찾았다는 김영군(서강준 분)의 전화를 받고 도치광(한석규 분)과 그의 집으로 달려갔다.
이미 살인범에게 장부를 빼앗긴 뒤였다.
급히 달아났던 살범인은 범행 도구였던 흉기를 놓고 갔다.
바닥에 쓰러진 한태주와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도치광의 곁으로 혈흔이 보인다.
다급한 도치광의 얼굴에 긴박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한태주는 7년을 기다려온 살인범 거북이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박주희의 노트북 속 '남자친구' 폴더에는 그 동안 감찰반 내부를 촬영한 영상들이 날짜별로 저장돼 있는 것을 알고 경악하게 됐다.
지검장을 무사히 데리고 나온 태주는 살임범 ‘거북이’의 정체를 캐물었다.
비리수사팀이 태주의 사무실에 도착했을 땐 지검장은 죽어있었다.
총을 든 채로 “죽여야 돼”라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태주의 모습은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