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위한나라는있다’ 의뢰인은 7세 5세 3세 7개월 다둥이네 집이었다.
2019-08-1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김구라와 황치열이 ‘일일육아도우미’로 나서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를 찾았다.
첫번 째 의뢰인은 7세 5세 3세 7개월 다둥이네 집이었다.
“출산 후 7년 동안 친정을 가본 적이 없다. 어머니가 안쓰러워하시는데 제가 힘들다는 표현을 하진 않는다. 엄마의 삶도 있으니 아이들을 봐달라고 하지도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구라, 황치열은 4명의 아이 돌보기를 시작했다.
7살 첫째는 3살 동생을 돌보는데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너 때문에 산다”며 칭찬했다.
3살 리호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줄 때까지 리호가 ‘딸’인줄 알았던 황치열은 사실 ‘아들’임을 알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이를 본 MC들 또한 “리호가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편식없은 다둥이의 모습에 김구라와 황치열은 아빠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