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배신감을 느꼈고 단테가 회사로 찾아오자...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안단테(성훈 분)는 신연화(한보름 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려 했지만 오해가 겹치며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채 어색한 사이를 유지해 오던 상황이다.
반면 야채는 단테에게 받았던 선물이 자신을 위함이 아닌 연화가 가지고 싶어 했던 게임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배신감을 느꼈고 단테가 회사로 찾아오자 차가운 표정으로 "그만해요, 이제"라고 말했다.
쌓였던 감정과 함께 울분을 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단테는 오랫동안 키웠던 거북이 멍키의 죽음에 눈물을 쏟았다.
멍키를 묻던 그가 신연화의 위로에 울컥하며 참았던 슬픔을 토해냈다.
평소 감정 표현에 서툴고 냉정한 안단테는 그녀의 품에 안겨 울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