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만큼의...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속 시원한 논쟁으로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가슴이 뻥 뚫리는 통쾌함을 제공할 새 코너 '복면까왕‘이 공개된다.
‘새신랑 아이언맨’과 ‘청순한 헐크’는 실감 나는 말싸움을 펼치며 코미디는 물론 팽팽한 긴장감까지 선사했다고 한다.
이들은 복면에 가려져 있을 때는 가면 뒤에 숨어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가면을 벗으라 하면 주춤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 예정이다.
MC로 등장한 김태진은 이들의 싸움에 한 발자국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며 쉴 틈 없는 웃음의 향연을 펼친다고. 이어 등장한 캡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현 시점에서 가장 잘못된 것은 언론이라고 꼬집어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만큼의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