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차필승 이상우 은 같은 꿈을...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이동현)'에서는 사비나(오지은)가 은동주(한지혜)의 이름이 적힌 서류를 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필승(이상우)은 같은 꿈을 꾸는 은동주(한지혜)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한수미(죄령)에게 "황금정원에 참석한 명단 좀 구할 수 있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그룹으로 향했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황금정원 명단 기록이 남아 있겠죠. 찾을 수 있는 거겠죠"라며 대화를 나눴다.
그 시각 진남희(차화연)의 초대를 받은 사비나(오지은)와 신난숙(정영주)도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던 것.
차필승은 부모님 제삿날 오미주(정시아)를 통해 은동주도 자신과 똑같은 악몽을 꾼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차필승은 어쩌면 은동주와 같은 사고를 당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수미(조미령)에게 황금정원 참가자 명단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차필승은 재빨리 계단으로 올라와 사비나를 마주했다.
사비나는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대체 여긴 무슨 일이냐"고 했고 "6층 자료실에서 온 거죠? 맞죠? 나한테 너무 중요한 일이니까 명단 가졌으면 주세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