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양지운은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과거 충격을...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일 밤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파킨슨병 투병 중인 양지운의 삶을 조명했다.

양지운은 지난 2014년 파키슨 병 진단을 받고 5년여 동안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내가 어느 날 저한테 '걸을 때 발을 끈다'고 했다"며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신경과에서 정밀 검사를 하니 파키슨 병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양지운은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과거 충격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아들들이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로 인해서 감옥에 가고 전과자가 됐다. 셋째 아들도 병역거부 문제로 재판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제가 스트레스가 컸다”고 했다.

양지운은 “특히 아들들이 실형을 받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