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실감 나는 표정이 윌벤져스가 마시고...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1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빠는 몰랐던 이야기’ 편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도심 속 재래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각자 컵을 들고 무언가를 마시고 있다.
먼저 윌리엄은 음료를 마신 뒤 처음엔 미묘한 미소를 짓더니, 다음 사진에선 혀를 내밀고 웃고 있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컵 안의 음료가 마음에 든 건지 컵을 들고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낸다.
다음 사진에서 인상을 찌푸리며 온 얼굴로 맛을 표현하였다.
실감 나는 표정이 윌벤져스가 마시고 있는 음료의 맛을 짐작하게 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제작진은 “이날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재래시장을 찾았다. 아이들은 오직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에 신기해하며 시장 나들이를 즐겼다”며 “그중에서도 윌리엄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 캐릭터인 ‘헐크’의 색과 꼭 닮은 초록 주스에 시선을 빼앗겼다”고 귀띔했다.
아이들이 ‘헐크주스’라고 믿은 초록주스의 정체는 바로 익모초 즙. 어른에게도 쓴 즙이지만 마시면 건강해진다는 말에 윌벤져스도 익모초 즙 마시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윌벤져스는 처음 접하는 쓴맛에 강렬한 리액션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