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귀는당나귀귀’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심영순의 노래...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1일 방송된KBS 2TV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손자를 만난 심영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딸인 장윤정 대표의 아들과 그의 친구가 심영순의 요리 연구원을 찾았다.
애교가 넘치는 손자의 방문에 심영순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고, 이 모습을 본 김숙이 “이렇게 따뜻한 적이 없었는데”라며 놀랐다고 한다.
현주엽이 음식에 집중하는 사이, 이창수 PD는 제작진이 준비한 초대형 선물을 들고 등장했다.
이정도 사이즈를 주문하는 사람이 없어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맞춤형 선물이라고.
완성된 요리를 먹던 중에도 심영순의 호통이 이어졌고, 결국 장윤정에게 “나 기절하는 줄 알았다”라며 앞서 손자의 ‘만행(?)’을 일렀다고 해 이날 심영순이 무한 애정을 보이던 손자에게 실망 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홍대의 커피숍에 들렀고, 주문한 음식을 맛본 심영순이 “젊은 애들이 가장 사랑했을 때 그 맛”이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심영순의 노래 실력도 공개된 예정이다.
홈쇼핑을 방불케하는 원희룡 지사의 군침 도는 설명과 함께하는 육즙 가득한 ‘ASMR’ 흑우 먹방이 펼쳐질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폭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