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못하는 남자’ 장동민은 내가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솔로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자화자찬 속에 부족한 것 없는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 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다.
첫 녹화를 시작한 멤버들은 서로 자신만큼은 연애를 못하는 남자가 아님을 자신했다.
장동민은 "내가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안하는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유민상은 "제가 연애 못하는 이유는 눈이 높아서가 아니다"며 세간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러면서도 "이상형은 한지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연애 경험이 두 번이라고 밝힌 유민상은 "마지막 연애가 8년 전"이라며 "지금은 한 가정의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유민상-장동민-남창희-박형근은 제 각각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하는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이다”라며 “결혼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성공시킨 박명수의 지휘 아래 이들이 제대로 된 연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유민상은 "나는 게임을 좋아하는 여성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게임을 안하는 여성들은 자신을 이해 못한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하루 종일 PC방에 있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냐"며 유민상에게 게임좀 끊으라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인들의 분석도 이어졌다.
절친 문세윤에게 전화를 건 유민상은 그에게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 것 같나"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