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폐쇄된 통증센터 안에서 강시영이 의식을...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 7회분에서는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인 차요한(지성)이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를 진료하다 쓰러진 강시영(이세영)을 위해 폐쇄된 통증센터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폐쇄된 통증센터 안에서 강시영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센터안에 또다른 위험 환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결국 차요한은 아이와 시영을 살리기 위해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통증센터 안으로 들어갔다.

요한은 모든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도우라고 했다.

요한은 "네 말대로 난 난 여기서 가장 먼저 나가야 하는 사람이다"라며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시영에게 말했다.

니파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과 치사율이 아주 높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만큼, 최종검사에서 음성판정과 격리해제조치가 나올 때까지 통증센터는 폐쇄됐다.

통증센터 밖에서 초조해하던 차요한은 이유준에게 의심환자의 상태를 묻던 중 강시영이 각혈을 얼굴에 맞았다는 소리에 표정이 굳었다.

같은 시각, 보호복을 입은 강시영은 의심환자의 혈액과 인후도말을 채취하려고 준비했고, 강시영에게 전화를 건 차요한은 절대로 센터로 들어오지 말라는 강시영에게 니파 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전염성 없는 다른 병일 수 있다며 “영점 영영영영 일 퍼센트의 환자 기억해? 해보자 그때처럼 할 수 있어. 너하고 나 같이”라며 강시영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