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라이블리’ 벤 라이블리는 1992년생으로 만 27세로 ...
2019-08-13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 삼성은 연봉과 이적료를 합해 총액 32만 5000달러로 벤 라이블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벤 라이블리는 1992년생으로 만 27세로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출신이며 키 193cm, 몸무게 86kg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투수다.
그는 지난 2013년 신시내티 레즈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7년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등 빅리그 통산 3시즌 동안 총 26경기에 등판, 120이닝을 던지며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된 라이블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삼성이 최대한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