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동’ 호텔 곳곳이 물바다가 됐고 최서희...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N ‘호텔 델루나’에서 혼자만의 작별인사를 한 채 사라져 버린 장만월(이지은)과 갑작스레 홀로 남겨진 구찬성(여진구). 10일 두 사람의 재회가 담긴 스틸컷이 사전 공개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신령의 모습을 한 존재가 호텔델루나에 들어와 구찬성을 스쳐 지나가자 구찬성은 물에 흠뻑 젖었다.

호텔 곳곳이 물바다가 됐고 최서희(배해선)는 장만월에게 "들어와선 안 되는 게 들어온 것 같다"고 보고했다.

이들의 재회에 더욱 호기심이 발동하는 이유는 이 모든 게 찬성의 선택임이 예고됐기 때문.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그걸 먹으면 귀신도 델루나도 안 보이게 되는 거지”라는 마고신(서이숙 분)에게, “고약한 여자입니다. 그래도 망설여지는 건 좋아하는 사람이어서입니다”라고 응답한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