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김영군은 총으로 끈이 감겨진 문고리를...

2019-08-1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김영군은 자신의 운동화 깔창에서 김재명이 숨겨둔 비밀장부를 찾았고 도치광(한석규 분)에게 연락했다.

도치광은 한태주(김현주 분)와 함께 김영군의 집으로 향했고, 그동안 김영군은 바로 파일을 확인했다.

서로를 향해 의심의 칼날을 세우던 비리수사팀이 마침내 의기투합했다.

백송이(김주연 분) 실종사건은 배후세력을 잡기 위한 도치광(한석규 분)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비리수사팀은 서로의 진실과 계획을 알게 됐다.

김영군(서강준 분)의 신발 밑창에서 김재명(안길강 분)이 숨겨둔 뇌물장부가 발견되면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거대한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문이 드디어 열렸다.

김영군은 총으로 끈이 감겨진 문고리를 쏴서 겨우 목에 감긴 끈을 풀었다.

곧바로 그는 집 밖으로 나가 진범을 찾았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