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각자 다른 상황과 속내 속에서...
2019-08-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6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는 ‘엄마’ 김수미의 권유에 따라 남성성 검사를 받는 세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의 고민이 그려졌다.
김수미와 세 아들들은 남성성 검사를 통해 결혼과 출산이 힘들어지고 있는 이 시대 남녀의 고민을 대변했다.
김수미는 첫방송 이후 화제가 된 탁재훈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의사는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정자 생산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각자 다른 상황과 속내 속에서 남성성 검사는 실시됐고 마지막엔 여에스더 예방의학 박사가 출연해 남성 건강 관리의 꿀팁까지 전수해줬다.
여에스더 박사는 “하반신에 자극을 가하는 사이클과 사우나, 오래 앉아 있기 등을 피하고 알코올과 스트레스를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둘레를 합친 수치가 허리 둘레보다 길면 남성성이 좋은 것”이라고 알려줬다.
여에스더의 조언 하에 ‘미니 검진’이 시작됐는데, 장동민이 1위에 등극했다.
탁재훈은 “내 동생도 어디 가서 내가 오빠라는 말을 절대 안 한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