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쿠팡은 지난 6일 잠실에 위치한 ...
2019-08-12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쿠팡은 지난 6일 잠실에 위치한 오피스에서 ‘쿠팡 장애인 선수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쿠팡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평소 훈련과 경기 참여 시 착용 가능한 여름철 유니폼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수들과 쿠팡 잠실 사옥을 직접 살펴보고 회사소개와 직원 복지혜택 등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쿠팡 장애인 선수단’은 올해 호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성철 사격 국가대표 선수, 김규정 탁구 선수, 윤좌헌 조정 선수를 비롯해 보치아,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 20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전원은 중증장애인으로 이들은 향후 전국장애인체전 및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쿠팡에서 새롭게 펼쳐질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과 집착을 버린다면 자연스럽게 더 좋은 결과를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