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이미 아빠 어디가...
2019-08-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편애중계'는 서장훈과 붐, 안정환과 김성주, 김병현과 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편애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편애중계`의 해설위원 3인방으로 활약할 ‘국보급 센터’ 서장훈 vs ‘반지의 제왕’ 안정환 vs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보유자’ 김병현이 세기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축구 대표 `반지의 제왕` 안정환과 `국가대표급 스포츠 캐스터` 김성주의 케미는 말이 필요 없다.
이미 `아빠! 어디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서 보여준 둘의 찰떡궁합은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중계`라는 소재로 다시 뭉친 이들이 보여줄 유쾌한 입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설위원 3인방 몰래 이 상황을 중계차에서 지켜보고 있던 김제동, 김성주, 붐 캐스터 3인방은 의외의 인물이 가장 먼저 쓰레기통에 빈 깡통을 골인 시키자, 2002년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환호성과 함께 "진정한 스포츠인은 한 명"이라며 역대급 반전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세기의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