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이도 잠시 그라운드에선 송가인은 국악...
2019-08-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뽕 따러 가세’ 가수 송가인이 야구장에서 처음으로 애국가를 불렀다.
이도 잠시. 그라운드에선 송가인은 국악 스타일의 애국가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송가인은 애국가를 부르기 전에 대기실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구단 관계자는 “첫음 잡는 연습을 하면 될 것 같다. 들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감대로 불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가인은 무대에서 ‘아리랑 목동’을 부르며 구성진 가락을 선보였다.
붐은 싸이의 노래 ‘챔피언’을 불러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