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둘 만의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2019-08-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날, 종국 아버지는 자신의 여행 로망인 '낚시' 의 꿈을 이루게 돼 여행 내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종국 아버지의 즐거움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둘 만의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배 위에서 종국 아버지의 뜻밖의 청문회가 펼쳐졌기 때문인 것.

아버지의 지나친 절약정신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속상했던 마음을 묵혀뒀던 김종국은 낚시 도중 “아버지, 그때 왜 그러셨어요?”라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당황한 종국 아버지는 의외의 반응을 보여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