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만수로’ 이시영은 체격이 왜 이렇게 차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7회에서는 첼시 로버스 보드진과 선수들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FC의 홈구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신이 난 선수들은 백호의 노래를 선곡해 다 함께 듣는가 하면, 구단주의 희귀 음원을 찾아내 김수로를 당황시키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하나로 뭉쳐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배웅 나온 엔필드 구단주는 첼시 로버스 보드진을 환영하며 구단의 역사는 물론, 운영비와 마케팅 전략을 공개하는 등 ‘가진 자의 여유’를 드러냈다고 한다.
첼시 로버스와 비교가 안 되는 억대 운영비는 물론, 물리치료사와 매니저, 골키퍼 코치, 킷 매니저 등 모든 편의를 갖추고 있는 모습에 김수로는 점점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시영은 흥이 오를 대로 올라 소풍 가는 아이들처럼 좋아하는 선수들을 향해 “너무 보기 좋다”며 감동했고, 박문성은 구단주를 향해 “너무 멋지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김수로의 특별한 ‘준비’는 따로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프리미어리그 구장에 도착한 선수들은 수용인원이 26,000명인 꿈의 무대를 직접 거닐며 인증샷을 찍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되는 마음을 안고 격전지로 향한 보드진은 경기장에 도착해 상대 선수들의 피지컬을 목격하고 더욱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이시영은 “체격이 왜 이렇게 차이 나느냐”며 “마치 중학생과 대학생의 대결 같다. 너무 떨린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경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