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들도 안정환의 슈팅능력에 감탄을...

2019-08-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가 사찰 캠프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별명을 적어서 낸 이들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만기는 “이렇게 갈 때는 아무 말 없이 가야 합니까?”라고 물었고 스님은 “저희는 말없이 걸어요”라며 말없이 명상하며 걷기를 추천했다.

숲길을 걷던 이들은 쉬는 시간에 누가 제일 화가 많은지 골랐다.

안정환은 여홍철을 가리키며 “홍철이 형이 우리 팀에서 화가 제일 많은데 혼자 궁시렁 거리면서 화를 낸다”면서 티 안 나게 화를 낸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오랜만의 슈팅에도 정확히 10점 과녁을 맞히며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어쩌다FC 멤버들도 안정환의 슈팅능력에 감탄을 쏟아냈다.

참선 시간 후 막간 게임이 이어졌다.

정형돈의 진행으로 침묵 게임이 시작됐다.

연령대가 높은 만큼 한 번에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369 게임은 한 바퀴가 돌자마자 벌칙 당첨자가 나왔다.

여홍철과 안정환이었다.벌칙으로 김요한의 손바닥 곤장이 진행됐다.

안정환은 침묵을 깨고 "나는 틀리지 않았다"라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배구 스타의 강렬한 공격에 여홍철과 안정환은 고통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의 제안으로 침묵게임에 나섰다.

침묵의 007 게임을 시작한 후, 허재가 틀리자 김요한은 기다렸다는 듯 엉덩이 때리기 벌칙을 준비했다.

허재는 막내의 강스파이크 벌칙을 받고 “야 그만해 아퍼”라며 몸부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