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출연진들이 큰 병에 걸렸을 때...

2019-08-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양택조가 아들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출연진들이 “큰 병에 걸렸을 때 자식에게 바로 알리느냐, 늦게 알리느냐‘라는 주제로 대화하는 가운데, 양택조는 ”3개월 시한부 선고받았을 때,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런데 아들이 뒤로 다 조사해서 수속해놓고 자기 간을 이식해줘 날 살렸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나이 어린 친구들이 알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른 이야기다. 혼자 살 때마다 양쪽 부모가 다 살아계실 때 조금 무관심해도 괜찮다. 혼자 사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아버지 혹은 어머니 한 분만 계시면, 큰 병이 생겨서 바로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투병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응급실 가서 검사하는 것만도 하루가 걸린다. 바쁜 자식을 불러 같이 시간 낭비할 필요 있나”라며 “내가 알아서 한 뒤에 연락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