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골목식당’ 그의 눈물은 거짓이었다...

2019-08-1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역대 출연가게들을 기습 점검했다.

7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이 나간 이후 한 유튜버의 영상이 파장을 일으켰다.

유튜브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을 운영하는 이 유튜버가 이대 백반집의 생생한 후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전에 셰프(백종원)가 가르쳐준 것 해야된다 해서 참고 있다. 부글부글 끓어서 장사를 못한다. 사장님이 싸울 준비를 하였다. 나도 할말이 많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의 눈물은 거짓이었다.

같은날 올라온 ‘임대표의 맛집탐방’ 영상 속 이대 백반집 점원은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을 만들었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원은 “지금 부글부글 끓어서 장사를 못 한다. 우리 사장님은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버는 식당 점원과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방송 후에 솔루션이 있었냐"고 묻자 점원은 "두 번이나 했다. (방송에) 나온 말 때문에 충격을 너무 받았다. 나쁜 것만 골라서 나갔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며 "댓글이 말도 못 했다.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