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 은동주 역 이상우 차필승...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막힘 없는 쾌속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 행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황금정원’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의 ‘썸&쌈 창과 방패 케미’부터 오지은(사비나 역)-정영주(신난숙 역)의 ‘미스터리 막강모녀 케미’, 김영옥(강남두 역)-정시아(오미주 역)의 ‘배꼽저격 찰진 욕 케미’, 강준혁(이믿음 역)-정서연(이사랑 역)의 ‘귀염뽀짝 국민남매 케미’ 등 시청자들을 설레고 쫄리고 웃기고 미소 짓게 만드는 것.
시청자들을 끌어 당기고 있는 마성의 케미스트리 넷을 정리해봤다.
공개된 스틸 속 정서연은 극강의 깜찍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땡땡이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입술을 붉게 칠한 것.
두건 사이로 뻗친 문어발 헤어와 입술라인을 과감히 무시한 립스틱 범벅 입술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린다.
정서연은 입술을 쭉 내밀고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데,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한다.
더욱이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얼굴을 요리조리 매만지는 그의 모습이 앙증맞아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자동 승천케 한다.
지난 ‘황금정원’에서는 한지혜와 이상우의 인연이 과거부터 얽히고 설켜 있음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딩에서 이상우는 한지혜가 흥얼거리는 의문의 노래를 듣고 “당신 이 노래를 어떻게 알아? 28년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어떻게 아냐고?”라고 소리쳐 두 사람 사이에 ‘황금정원’ 축제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과거가 있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두 사람은 이태성과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태성을 속여 그가 교통사고를 낸 문지윤(이성욱 역)을 죽었다고 거짓말하는가 하면, 불안정한 이태성의 심리를 악용해 결혼을 반대하는 차화연(진남희 역)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더욱이 지난 12회에서는 과거 ‘황금정원’ 축제의 주최자가 차화연이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또 한번 계략을 꾸밀 것이 예고돼 긴장감을 치솟게 만들었다.
황금정원’ 측은 “한지혜와 정서연의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명 장면이 탄생됐다”며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와 함께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말해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