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생활’ 정형돈은 고래상어와 눈이 마주쳤다 라며...

2019-08-1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두 사람은 고래상어 밍밍이를 보러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정형동은 잠이 덜 깬 듯 "고래는 아침일찍 일어난대요. 고뤠~" 라며 분위기를 뛰었고, 일찍 일어나 힘들어하는 안정환에게 "우리는 역사를 남기는 거다,"며 힘을 복돋아줬다.

고래 상어가 기다리는 장소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투어 전에 '상어를 만져서도 안되며, 후레쉬를 켜서도 안된다. 신기하다고 해서 먹이를 줘서도 안된다.'는 안전교육을 먼저 받았다

MC 정형돈과 안정환은 세부에서 고래상어를 만나는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 이날 체험은 환희,기쁨으로 바꼈다.

고래상어와 눈을 직접 마주친 정형돈은 "고래 상어 눈이 옆에 붙어 있다. 눈이 되게 착하게 생겼다. 꺼벙하게 생겼다"며 상어 눈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고래상어와의 신기한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 가까운 거리에서 고래상어와 함께 유영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정형돈은 “고래상어와 눈이 마주쳤다”라며 당시 소감을 털어놓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 멈춰 상어를 바라봤다.

안정환은 무서운지 근처에 가지 못하고 정형돈만 관계자와 함께 고래상어 가까이에 갔다.

안정환은" 무서워서 가지 못했냐"라고 묻는 이시영의 말에 "아니다. 교육받을 때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해서 안 갔다"며 억울해했다.

고래상어를 코 앞에서 만난 정형돈은 얼마 있지 않아 수면 위로 올라왔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소리를 지르다 물을 들이켰던 것.

정형돈은 "고래상어와 눈을 마주쳤는데 그때 너무 무서웠다.. 바로 눈을 감았다"며 잊지 못할 그 순간을 되뇌었다.

특별한 무대가 이어졌다.

예정에 없던 스페셜 무대가 준비되어 있던 것.

다들 등장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출연진들 역시 "YB"온 거 아니냐며 흥분했다.

그때 등장한 특별 게스트는 다름아닌 아이즈원의 권은비였다.

권은비는 출연진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지나가는 말로 던졌던 듀엣 공연에 직접 참여 의사를 던졌던 것.

탁구연습에 매진했던 이시영은 대망의 첫 탁구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장에 등장한 이시영은 탁구를 잘 치는 선수들을 보며 “저런 사람 만나면 정말 멘탈 터지겠다. 집에 가고 싶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