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나이 44세 감독의 별명...

2019-08-1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일(목) 밤 11시에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마음속에 ‘화’가 많은 어쩌다FC 전설들이 마음 수양을 위해 절을 찾는다.

먼저 김성주(나이 48세)는 ‘김느’로 정했다.

안정환(나이 44세) 감독의 별명 ‘안느’가 부러웠던 모양이다.

허재(나이 55세)는 코가 왕코였다는 이유로 ‘코재’로 정했다.

김용만(나이 53세)이 먼저 제안했던 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사찰에 와서 그런지 고스란히 제안을 받아들여 웃음을 줬다.

안정환 감독은 ‘참자’로 정했다.

수련 도중 스님이 “전설들이 화가 많아서 안정환 감독이 고민이라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멤버들은 “불교계에도 소문이 났냐”며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인다.

“사실 화를 다스리기 위한 것이면 우리 멤버들 중 두 명만 와도 된다”며 화(火) 양대 산맥 이만기와 허재에게 책임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