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투구의 경우 단순히 야구에서 공을...
2019-08-1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10TH FESTIVAL 모두의 아육대’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을 예고했다.
‘아육대’의 정식 종목은 총 7개. 없어서는 안 될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기존 인기 종목이었던 양궁, 승부차기, 새로 신설된 세 개의 종목까지 다채롭다.
첫번째 종목인 육상은 남녀 60m 달리기와 400m 계주로 나뉜다.
명실상부한 ‘아육대’의 시그니처 종목으로, 이번 ‘아육대’에서는 어떤 아이돌이 폭발적인 스피드와 단합력으로 각 종목에서 승리를 거머쥘지 기대감을 높인다.
남녀 아이돌 각각의 특화 종목인 승부차기와 투구 종목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육대’에서 선보인 남자 아이돌들의 승부차기와 더불어 이번에는 여자 아이돌 만을 위한 ‘투구’ 종목이 신설돼 밸런스를 맞췄다.
투구의 경우 단순히 야구에서 공을 던지는 자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속, 투구 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위가 가려진다.
남자 아이돌들의 멋진 슈팅을 감상할 수 있는 승부차기는 코치로 김병지가 나서며, 이후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e스포츠 종목과 승마가 10주년 ‘아육대’의 새로운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종목의 게임은 배틀 그라운드로 선정됐으며, 승마 역시 아이돌들의 숙련도에 맞춰 맞춤 규정을 정해 경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