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강타 역시 성악가는 가요를 부를...
2019-08-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오후에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다섯명의 슈퍼히어러들이 진짜 성악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1라운드 4번 도전자는 이글스(Eagles)의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부르며 등장했다.
4번 도전자의 노래를 들은 황제성은 “성악가 바이브레이션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고, 엄현경은 “너무 비브라토가 세다”고 평가했다.
백아연은 올해 27세인 가수로 윤도현이 진행했던 'K팝스타 시즌1' 출신으로 3위를 기록하며 데뷔했다.
이어지는 3번째 무대, 이소라의 청혼가가 흘러나왔다.
윤도현은 "이런 선곡, 이런 스타일로 부른 건 혼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건 성악가를 성악가 아닌 것처럼 하기 위해 만든 거 아니냐"라며 성악가라고 추측했다.
강타 역시 "성악가는 가요를 부를 때 어색해한다. 이분은 성악가다. 가요 부르는 걸 낯설어 한다"라고 말했다.
강타를 지켜본 황제성은 "이 형, 점점 예리해진다"며 그의 말에 호응했다.
버튼을 누르지 않는 케이윌은 발견한 장성규는 "왜 누르지 않았냐"고 물었고 케이윌은 "당신하고, 같은 생각으로 누르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장성규는 "난 아무 생각이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밝힌 4번 도전자는 바로 포르테 디 콰트로 베이스 손태진이었다.
손태진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출연진들은 모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