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 17년 만에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 '등번호 10번'

2019-08-09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다니 알베스(36)가 17년 만에 브라질로 돌아왔다.

알베스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펼쳤다.

지난 6월 막 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브라질을 정상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알베스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난 뒤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하다 고민 끝에 상파울루를 택했다.

한편 알베스는 브라질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으며 계약 기간은 2020년 12월까지로 에이스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