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아침형인 송은이와 달리 김숙은 올빼미형...

2019-08-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홈즈' 지난 방송에서는 ‘주거 겸 목공 작업실’을 구하는 의뢰인들이 등장했다.

소가구 위주의 목공소 창업을 앞둔 이들은 작업의 특성상 목공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가능한 동네로 원활한 환기 시설,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로가 확보된 곳, 반려 동물 입주가 가능한 곳을 원했다.

이를 위해 덕팀에서는 맞춤형 코디로 송은이와 김숙, 임성빈 소장이 출격했으며, 복팀에서는 연예계 절친 강성진, 김민교가 신입 코디로 출격 매물 찾기에 나섰다.

주 두 팀은 각각 '자두나무 공방집'과 '공방신기 3층집'을 소개하며 4일 방송에도 엄청난 매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덕팀의 단장인 김숙과 절친으로 알려진 송은이.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두 분은 정말 친한데 왜 같이 살 생각을 안 하셨어요?" 라고 물어봤고 송은이와 김숙은 동시에 "정말 안 맞아요" 라고 대답해 주위의 궁금증을 이끌어냈다.

김숙과 송은이는 생활 습관이 달라 함께 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침형인 송은이와 달리 김숙은 올빼미형 인간으로 밝혀졌다.

송은이는 "엄마 집에 얹혀살고 있다", "나는 캥거루다" 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복팀의 강성진, 김민교는 카페 느낌의 멋진 외관과 넓은 주차시설을 갖춘 맞춤형 매물을 소개했다.

홈즈 사상 역대급 채광을 자랑한 이번 매물은 통창뷰는 물론 오염물질에 강한 에폭시 바닥으로 되어 있는 등 의뢰인의 조건과 일치해 시작부터 강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프로 전원 생활러답게 전원생활 꿀팁 대방출은 물론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장단점을 체크하고 보안점까지 제시하는 완벽한 코디의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다음 매물로 최근 리모델링된 구옥을 소개하며 구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다양한 아이템들을 전한다.

김민교는 의뢰인의 목공 작업장으로 그 동안 공개된 적 없는 신개념 작업장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의뢰인이 복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