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다음은 프로덕션 사업에 도전했다고 말하며...
2019-08-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철없는 남편’ 특집으로 꾸며져 이봉원,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음은 프로덕션 사업에 도전했다고 말하며 "당시 소속사에 김구라만 있었다. 그러나 그때는 2002년으로, 김구라가 뜨기 전이였다. 김구라가 정말 못 살았다. 일년 반 정도 투자를 하고 다른 곳으로 가서 날으라고 보내줬다. 그랬더니 승승장구하더라"라고 아쉬워했다.
이봉원은 “풍화반점은 중식 요리, 송훈각은 중식에 일식까지 더한 것 같다”라고 평가하며 시식을 시작했다.
먼저 풍화반점 음식을 먹은 이봉원은 “맛이 오묘하네요. 매콤새콤하네요”라고 어리둥절했다.
이만기는 “그럼 가만히 내버려둡니까”라고 물었고, 이봉원은 “히말라야 등반 때도 이틀 전에 얘기했는데”라고 대꾸했다.
이외에도 이봉원은 박미선 몰래 진행 중인 버킷리스트에 대해 고백했다.
이봉원은 "박미선에게 통보하지 않고 일을 저지른다. 히말라야 등반 때도 이틀 전에 알려줬다. 이번에는 보호자 없이 스카이다이빙 하는 것과 절벽 캠핑을 계획 중이다. 역시 비행기표를 끊은 후 말해줄 것"이라고 말해 경악하게 만들었다.
샘킴과 오세득의 ‘매워도 다시한번’ 대결이 펼쳐졌다.
오세득은 “2017년부터 샘킴한테 한 번도 안 졌다”라며 “요리의 이름은 ‘신(辛)봤다’다”라고 설명했다.
질세라 스파이더맨 흉내를 낸 샘킴은 ‘스파이시맨’이라는 센스 있는 이름으로 샘킴에게 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