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메시지에는 이렇게 내가 잠수 탄 ...
2019-08-09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핫펠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피 나우'의 모티브가 됐던 문자를 공개한다. 행복하겠지만 더더욱 행복하시고 어떤 씨앗이든 반드시 열매 맺는 삶 사시기를 기원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메시지에는 "이렇게 내가 잠수 탄 거는 정말 사과하고 싶다. 사람 사이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인데 일방적으로 이런 행동한 거는 정말 미안하다"라는 사과가 담겼다.
전 남자친구는 "네가 진짜로 나 때문이 아니여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다. 진심으로 내가 생각하는 거를 글이나 말로 다 표현하는 게 부족해서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만나는 동안도 그게 아쉬웠고 지금도 그러지 못해서 답답하다"며 "나도 네가 생각하는 그런 똑같은 남자들 속으로 들어가지만, 내 진심과 다르게 행동했던 적은 없다.
어떻게 끝을 내야 할진 모르겠지만 제대로 사과부터 하고 싶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핫펠트는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최근 연애가 안 좋게 끝났다.
잠수 이별을 경험 삼아 '해피 나우'라는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핫펠트는 지난 1일 새 싱글 '해피 나우'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