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광일은 부탁해요 더 이상 저희...
2019-08-0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45회에서 윤소이와 오창석(오태양)이 과거 연인사이임이 밝혀졌다.
최정우는 유태웅에게 태양(오창석)이 윤소이의 과거 연인이었고 이 사실을 알고 최성재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태준은 입원 중인 광일의 병실을 찾아 “지민 엄마와 오태양 관계 알고 있다. 못난 놈”이라며 혀를 찼다.
광일은 “부탁해요. 더 이상 저희 일에 나서지 말아주세요”라고 태준을 만류했다.
최정우는 “내 며느리가 김유월의 연인이었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그동안의 일들을 떠올렸다.
시월(윤소이)은 최성재가 회복된 후에 아들 지민(최승훈)과 함께 떠날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럼에도 태준은 “아무래도 이상해. 김유월 그렇게 되자마자 너랑 결혼한 것부터. 느낌이 안 좋아”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최성재는 “제발 저희 일에 나서지 마세요. 부탁드려요”라고 했지만 최정우는 “너와 김유월이 바뀐거 지민 엄마 알고 있냐?”고 물었다.
최정우는 최성재에게 “이상하다. 지민엄마가 김유월이 죽자마자 너와 결혼한거 이상하다. 아무래도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