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영’ 너무 보고 싶었다 오늘 이...

2019-08-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 이자 솔로가수 티파니 영이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이 지난 만큼, 티파니 영은 어린 소녀 아이돌이 아닌 단단한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티파니는 '단독 공연이 3년 만에 하는 건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너무 보고 싶었다. 오늘 이 자리가 꿈만 같다. 방금 공연이 3년 만에 하는 건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그 시간 동안 내게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도 있었고 가끔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 이 반짝 반짝 빛나는 여러분을 통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이 자리를 위해 걸어온 것 같다.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위해 선곡했다.

다시 한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