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체질’ 안재홍은 웃음 참느라고 NG가 많이...
2019-08-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연출 이병헌) 0회는 프리뷰 방송으로 꾸며진 가운데 천우희와 안재홍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자리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천우희는 안재홍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5년 전 웹드라마에서 만난 적 있다.
5년 만에 만났는데도 케미가 잘 맞아서 좋다"고 입을 열었다. 안재홍 역시 "천우희는 일상 코미디부터 진지한 연기까지 다 소화해내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배우들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입을 모았다.
공명이 분위기 메이커라고. 천우희는 "처음 만났을 때 6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배우들끼리 너무 잘 맞는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NG도 많이 난다고. 천우희는 NG에 대해 "웃겨서 많이 난다"라고 밝혔다.
안재홍은 "웃음 참느라고 NG가 많이 나는 편이다. 대사가 '흐헤흐헤 흐'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걸 꼭 살리고 싶었다"라며 재미있던 순간을 떠올렸다.
5년 만에 재회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천우희와 안재홍은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찰떡같은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환상의 짝꿍임을 증명했다.
정상인 듯 정상 아닌 두 남녀, 진주와 범수에 완벽 빙의해버린 이들은 어떤 골때리는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