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하우스’ 장진희가 직접 딴 성게를 칼로...

2019-08-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일차, 날씨가 좋은 아침을 맞아 조여정이 바다에 나가겠다며 외출준비를 마치고 송재림(34)과 게스트인 체대 출신의 친구들 3명과 차를 타고 ‘동산 해수욕장’을 찾았다.

차에 오른 체대생 동기출신 친구들은 조여정에게 누나라 불러도 되냐며 설레어했다.

이윽고 바다에 도착해 서핑보드를 들고 서핑할 준비를 마친 조여정을 보고도 팬심을 드러냈다.

맑은 날씨에 서핑을 떠난 조여정. 모래사장에서 패들링부터 테이크오프를 연습을 한 뒤 야심차게 입수했지만 실전을 쉽지 않았다.

거듭된 실패에도 조여정은 끊임없이 도전했고, 마침내 테이크오프에 성공하며 감동을 안겼다.

연예인 게스트인 장진희와 EXID 솔지는 전날 잡아온 성게를 먹었다.

장진희가 직접 딴 성게를 칼로 잘라 솔지에게 건네자 솔지가 받아먹으며 맛있다말했다.

장진희도 호로록 성게를 먹고, 성게라면을 끓여 먹었다.

조금 있으면 떠나야하는 솔지와 장진희, 솔지는 서핑도 더 하고 싶은데 너무 아쉽다 말했다.

두 사람도 즉석 사진에 방명록을 남기고 떠났다.

그때 주방에 낯선 사람이 난입하는데, 바로 민낯의 조여정이었다.

송재림은 놀랐다가 웃었다.

조여정은 급하게 커피를 챙기고 송재림을 격려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일일 서핑 강사로 변신한 송재림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강습에 나섰다.

수강생 한 명 한 명의 자세를 봐주며 체크하던 송재림은 체력이 방전돼 힘겨워하기도. 하지만 섬세하면서 열정 넘치는 그의 강의에 수강생들은 하나 둘 성공의 기쁨을 맞봤고, 이를 본 송재림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솔지 역시 첫 테이크오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