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2’ 지난해 첫 시즌 방송 당시...

2019-08-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첫 방송된Mnet 예능프로그램 '러브캐처2’는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해 찾아온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목적으로 출연한 머니캐처의 아슬아슬한 심리 게임을 담은 로맨스 추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시즌 방송 당시 사랑과 의심이 공존하는 색다른 구성과 매력적인 캐처들의 활약이 주목 받으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22일 첫 방송된시즌2에서는 신동엽, 홍석천, 장도연, 딘딘, 치타, 홍빈이 ‘왓처’로 출격한다.

먼저 신동엽은 작년 시즌1을 통해 출연자의 심리와 행동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으로 ‘연애의 신’ 면모를 보여줬다.

팬의 입장에서 가장 기다려온 프로그램이라고 밝히기도 했던 신동엽은 “이번 시즌에야말로 출연자의 마음 읽기에 성공해서 작년에 놓친 골드코인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시즌2에는 외모와 스펙은 기본, 거기에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매력으로 무장한 분들이 출연한다"며 "이들이 선보일 짜릿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세상의 모든 연애를 통달한 '러브캐처2'의 공식 연애 해결사로는 홍석천이 합류했다.

시즌 남녀 캐처들에게 완벽 빙의,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웃음을 주었지만 아쉽게도 머니캐처 찾기에는 실패했던 그가 구겨진 자존심 회복에 도전해 이번엔 머니캐처 색출 치트키로 활약했다.

자타공인 프로 연애 상담러이자 캐처들의 심리를 파헤칠 왓처로서 그는 "작년에는 관상에 의존해 머니캐처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숲을 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뿐만 아니라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의 남자 캐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시청자들도 분명 이들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남자 캐처들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다른 ‘왓처’로 출연을 확정 지은 딘딘은 “평소 ‘사람 잘 본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나만의 관상 기준으로 시청자들이 믿고 들을 수 있는 추리를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티저 촬영이 있던 날, 출연자들의 사진과 기본 정보를 본 딘딘이 단 번에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꼽은 여성 출연자가 있다고 알려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