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제곡 가사를 위해 멤버들이 작성했던...

2019-08-0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정준일은 멤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다소곳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활발한 멤버들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초반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멜로디를 들은 멤버들은 '노래가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급기야 정준일을 향해 기립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가사는 멤버들이 직접 썼다.

정준일에게 작사를 요청받은 멤버들은 처음엔 쑥스러워하다가도 금새 진지한 자세로 작사에 돌입했다.

주제곡 가사를 위해 멤버들이 작성했던 ‘정신나간 시인’, ‘지냇물이 졸졸’ 등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가사를 본 뒤 “‘(주제곡 작곡)하지 말까’ 생각했다”라며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멤버들의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