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나은이, 단숨에 물줄기 뚫고 건후 구출 '한여름의 추억'

2019-08-08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생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힐링을 선물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9회는 ‘한여름의 추억’이라는 부제처럼 뜨거운 여름의 추억으로 가득 채워졌다.

자신보다 먼저 동생을 챙기는 나은이와 윌리엄의 기특함이 방영됐다.

한강 나들이를 간 건후가 갑자기 쏟아지는 물 폭탄에 당황했고 나은이는 단숨에 물줄기를 뚫고 달려와 건후를 챙겼다.

그런가 하면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가 만들어준 응암동 윌터파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했다.

이런 가운데 샘 아빠가 장난기를 발휘해 윌벤져스 형제가 타고 있는 튜브 위에 올라왔고, 윌리엄은 본인의 몸도 흔들리는 상황에서 동생 벤틀리를 먼저 붙들고 챙겨줬다.

또한 라원이는 목욕물 온도를 팔꿈치로 체크하고, 분유를 먹일 때 젖병을 톡톡 쳐주는 것 등은 네 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섬세함을 보였다.